[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는 24일 LG와의 사직 홈경기에 앞서 최근 장외홈런을 기록한 황재균에게 기념패와 기념선물을 전달한다.
황재균은 지난 6일 NC와의 사직 홈경기에서 노성호를 상대로 8회말 비거리 140m짜리 장외홈런을 작렬시켰다. 이는 사직구장 역대 네 번째 장외홈런 기록이다. 구단에서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순금 10돈으로 제작된 기념패를 전달한다. 또, 선수 개인의 취향을 고려한 깜짝 선물을 준비, 전달식에서 색다른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황재균에 앞서 2007년과 2010년 당시 롯데 소속의 이대호가 사직구장 1호, 2호 장외홈런을 쏘아 올렸으며, 2011년 당시 LG의 조인성이 3호 장외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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