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잉글랜드 2부리그 카디프 시티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41·노르웨이) 감독이 소속팀 미드필더 김보경(25)과 면담한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22일(한국시간) “솔샤르 감독이 김보경과 면담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면서 “말키 맥케이(42·스코틀랜드) 전 감독의 ‘인종차별’ 문자메시지가 대화 주제의 하나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 카디프의 솔샤르 감독이 김보경과의 면담을 예고했다. 사진(파주)=천정환 기자 |
솔샤르는 선수와 감독으로 몸담았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몰데 FK(노르웨이)에서는 어떠한 유형의 인종차별도 보지 못했다면서 김보경을 안심시킬 것으로 알려졌다.
김보경은 2012년 8월 1일 카디프에 입단한 후 경기당 59.6분을 뛰며 60경기 3골 3도움을 기록했다. 카디프가 전 소속팀 세레
국가대표로는 2011 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 3위를 함께하고 2014 브라질월드컵에 참가했다. A매치 28경기 3골. 20~23세 이하 대표로 41경기(10골)나 뛸 정도로 일찍부터 주목받았다. 2012 런던올림픽에는 23세 이하 대표팀의 일원으로 동메달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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