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공식홈페이지가 바이어 레버쿠젠의 미드필더 하칸 칼하노글루(20·터키)와 공격수 슈테판 키슬링(30·독일) 조합에 주목했다.
‘칼하노글루와 키슬링은 레버쿠젠의 새로운 드림팀’이라는 제목의 23일(이하 한국시간) 게시물에서 분데스리가 공홈은 “두 선수는 시즌 준비 과정에서부터 좋은 상호 이해를 발전시켜왔다”면서 이번 시즌 2경기에서 두 선수의 활약을 조명했다.
↑ 분데스리가 공홈이 칼하노글루(위 가운데)와 키슬링(아래 가운데)을 ‘레버쿠젠의 새로운 드림팀’이라고 호평했다. 사진(서울·발달게샤임)=AFPBBNews=News1 |
키슬링은 16일 알레마니아 발달게샤임과의 ‘2014-15 독일축구협회 포칼’ 1라운드 원정에서 혼자 무려 5골을 넣었다. 칼하노글루는 공격포인트는 없었으나 공격형 미드필더로 풀타임을 뛰었다. 레버쿠젠은 6-0으로 대승하고 2라운드에 진출
해당 게시물에서 레버쿠젠 소속의 한국스타 손흥민(22)은 “칼하노글루의 도움을 받아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결승골을 넣었다”는 언급이 전부였다. 코펜하겐전에서 손흥민은 왼쪽 날개로 풀타임을 뛰었다. 포칼에서는 29분을 소화하며 팀의 6번째 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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