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서민교 기자] 삼성 라이온즈 박한이가 개인 통산 1000득점을 달성했다.
박한이는 23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에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1회말 득점에 성공하며 개인 통산 1000번째 득점을 달성했다.
↑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박한이가 프로야구 역대 9번째로 개인 통산 1000득점 고지를 밟았다. 사진=MK스포츠 DB |
이날 경기 전까지 프로야구 역사상 1000득점 고지를 밟은 선수는 8명뿐이었다. 양준혁(1299득점)을 비롯해 전
박한이는 올 시즌 14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 기록을 세운데 이어 개인 통산 100홈런을 작성하는 등 다양한 기록 행진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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