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김원익 기자] 김경문 NC 다이노스 감독이 구원 투수 노성호의 활약을 칭찬했다.
NC는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정규시즌 경기서 9-7 승리를 거두고 파죽의 5연승을 달렸다. 이로써 NC는 시즌 59승44패를 기록하며 이날 경기가 없었던 2위 넥센 히어로즈와의 격차를 더욱 좁혔다.
선발 태드 웨버가 1⅔이닝 4실점으로 무너졌으나 이후 노성호가 4이닝 1실점을 기록하는 등 7⅓이닝을 3실점으로 막아내고 승리를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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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종료 후 김경문 감독은 “선발 투수가 좋지 않았던 상황에서 노성호 선수가 잘 던져줬다. 승패를 떠나 오늘 두 팀 모두 좋은 경기를 펼쳤다”는 소감을 남겼다.
24일 NC는 에릭 해커를 내세워 6연승을 노리고 두산은 유네스키 마야가 연패를 막기 위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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