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인턴기자] 양궁 국가대표팀이 26일과 27일 목동야구장에서 아시안게임을 대비한 실전 훈련을 한다.
양궁 국가대표팀은 목동구장에서 관중들의 함성과 음향 등의 소음 속에서 긴장된 환경에 대한 적응력을 키우고, 집중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남녀 성대결 방식의 실전훈련을 실시한다.
↑ 오진혁(사진) 등 양궁 국가대표팀이 26,27일 목동구장을 찾아 실전훈련을 실시한다. 사진(서울 공릉)=옥영화 기자
첫 날인 26일에는 리커브 훈련이 행해진다. 남자 대표팀의 이승윤(19·코오롱), 김우진(22·청주시청), 구본찬(21·안동대학교), 오진혁(33·현대제철)과 여자 대표팀의 주현정(32·현대모비스), 장혜진(27·LH), 이특영(24·광주광역시청), 정다소미(23·현대백화점)가 나설 예정이다.
다음날인 27일에는 이번 아시안게임에
서 처음으로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컴파운드 훈련이 예정돼 있다. 남자 대표팀의 민리홍(29·현대제철), 양영호(19·중원대학교), 김종호(20·중원대학교), 최용희(29·현대제철)과 여자 대표팀의 김윤희(20·하이트진로), 석지현(24·현대모비스), 윤소정(21·울산남구청), 최보민(30·청주시청)이 목동구장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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