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KT 신인 우선+1차 지명 3인 포부는?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역삼) 김원익 기자] 2015 프로야구 신인 우선지명으로 KT위즈의 유니폼을 입게 된 우완투수 홍성무(동의대)와 주권(청주고), 1차 지명 된 우완투수 엄상백(덕수고)이 당찬 포부를 밝혔다.
KT는 25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 서울 3층 다이아몬드볼룸에서 열린 2015년 프로야구 신인 2차 지명회의(드래프트)에 앞서 우선지명과 1차지명으로 우완투수 홍성무, 주권, 엄상백을 차례로 뽑았다.

↑ KT위즈의 우선지명 된 홍성무(사진)와 주권, 1차지명 된 엄상백이 프로 입단 소감을 밝혔다. 사진(서울, 역삼)=김영구 기자

25일 성황리에 끝난 2015 신인 2차 지명회의 종료 이후 입단과 지명 소감을 밝혔다. 홍성무는 “진짜 열심히 해서 남들이 우러러 볼 수 있는 투수 되고 싶다”는 짧지만 원대한 포부를 밝혔다.
이어 주권은 “한국에 와서 정말 이렇게까지 될지 몰랐는데 우선지명을 받게 돼서 기쁘고 프로에 가서 부족한 점을 더 보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차지명으로 KT의 유니폼을 입게 된 사이드암 투수 엄상백은 “내년부터 KT가 1군에서 뛰게 되는데 KT를 대표하는 사이드암 투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one@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