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펠릭스 피에(한화 이글스)가 좌투수를 상대로 첫 홈런을 쳐냈다.
25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 5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피에는 팀이 4-0으로 앞선 6회 1사 1루에서 좌완 임준섭을 상대로 볼카운트 2볼에서 3구째를 잡아당겨 우중간 펜스를 넘기는 투런 홈런으로 연결했다. 시즌 15호.
이날 경기 전까지 우투수에게 9개, 언더핸드 투수에게 5개의 홈런을 때려냈던 피에는 왼손 투수를 상대로 첫 번째 홈런을 신고했다.
피에는 이날 경기 전까지 좌투수를 상대로 타율 3할1푼6리를 마크했다.
피에는 1회 1사 만루에서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쳐 2타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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