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마리아 맨유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앙헬 디 마리아(26·레알 마드리드)와의 영입에 합의했다.
영국 BBC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맨유가 5970만 파운드(약 1009억 원)에 디 마리아 이적료에 합의했다. 이는 잉글랜드 역사상 최고 이적료다”라고 보도했다
↑ 디 마리아가 맨유와의 이적에 전격 합의했다는 보도가 나왔따. 사진=AFPBBNews=News1 |
디 마리아는 지난 2010년 레알 마드리드의 유니폼을 입었고 주전 측면 미드필더로 자리 잡으며 활약했다. 지난 시즌에는 가레스 베일이라는 측면 공격수가 영입되면서, 디마리아에게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됐지만, 중앙미드필더로 포지션을 옮기면서 더 좋은 모습을 보였다. 지난 시즌에 디마리아는 45경기 출전해 7골 22도움을 올렸고, 패스성공률은 무려 80%가 넘는다. 게다가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가 준우승을 차지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디마리아는 맨유를 비롯해, 파리 생제르맹과 바이에른 뮌헨등 많은
[evelyn1002@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