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이랜드 FC / 사진=서울 이랜드 FC 페이스 북 |
이랜드 프로축구단의 공식 명칭이 '서울 이랜드 FC'로 확정됐습니다.
이랜드 그룹은 26일 "지난 5월 진행했던 팀명 공모전과 7월에 진행한 2차례의 설문조사, 그리고 8월 초 팬 포럼 등 총 4차례 동안 3400명의 팬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쳐 팀명을 '서울 이랜드 FC'로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팀명 공모전에서 가장 많은 제안을 받았던 '서울 이랜드 FC' 외에도 '이스턴 서울FC' '서울 강남 FC' '서울 이랜드 시티 FC'가 후보군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올림피크 서울'과 '서울 시티'는 상표등록과 관련한 문제로 후보군에서 제외됐습니다.
이후 모바일 설문조사 전문기업인 '오픈서베이'를 통해 7월 22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간 서울 시민 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서울 이랜드 FC'가 36.9 %로 1위를 차지하였으며 62.3%가 구단명에 기업이름이 들어가도 무방하다는 답변을 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상균 서울 이랜드 FC 대표이사는 "예상과 달리 구단명 공모전에서 '서울 이랜드 FC'가 가장 많이 응모돼 구단에서 고민이 많았다"며 "자칫 모 기업 이름으로 이미 결정한 것 아니냐는 오해를 살 수 있어 일방적으로 확정하지 않고 3차례 팬들의 의겸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쳤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향후에도 구단운영의 많은 부분을 팬들과의 소
한편, 지난 22일 한국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창단 승인을 받은 서울 이랜드 FC는 내년부터 K리그 챌린지(2부리그)에 출전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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