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리그컵 2라운드에서 극적인 결승골을 도운 이청용의 볼튼 원더러스가 강호 첼시와 맞붙는다.
28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2014-15시즌 캐피털 원 컵(리그컵) 2라운드가 모두 종료된 가운데 3라운드(32강) 대진이 확정됐다.
이청용이 소속된 볼튼은 첼시와 피할 수 없는 맞대결을 치른다. 지난 2라운드에서 선발로 나서 61분간 출전했던 김보경의 카디프시티는 AFC본머스(2부리그)를, 기성용의 스완지시티는 에버튼을 각각 상대한다.
↑ 이청용 소속의 볼튼 원더러스가 리그컵 3라운드에서 첼시와 만난다. 사진제공=TOPIC /Splash News |
한편 맨유를 4-0으로 꺾은 MK돈스는 같은 3부리그 소속의 브래드포드를 만난다. 3라운드는 오는 9월 23일 오전 펼쳐진다.
※캐피탈 원 컵 3라운드 대진 결과
첼시 vs 볼튼
아스날 vs 사우스햄튼
웨스트브롬위치 vs 헐시티
크리스탈 팰리스 vs 뉴캐슬 유나이티드
레이턴 오리엔트 vs 셰필즈 유나이티드
카디프시티 vs A
선덜랜드 vs 스토크시티
더비 카운티 vs 레딩
리버풀 vs 미들즈보로
MK돈스 vs 브래드포드
맨체스터시티 vs 셰필즈 웬즈데이
버튼 알비온 vs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스완지시티 vs 에버튼
슈루즈버리 타운 vs 노리치시티
토트넘 vs 노팅엄 포레스트
풀럼 vs 돈캐스터 로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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