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새 소속팀을 찾고 있는 박주영(29)이 무적 신분 베스트 11에 선정되는 불명예를 떠안았다.
최근 프랑스 축구 전문 매체 ‘풋 메르카토’가 ‘무적(無籍) 신분 선수 베스트 11’를 선정한 가운데 박주영을 공격수에 포함 시켰다.
해당 매체는 올 여름 이적시장기간 동안 새 팀을 찾지 못한 선수들 위주로 박주영을 비롯해 기욤 오아루, 니콜라스 아넬카를 전방 스리톱으로 구성했다.
↑ 박주영이 무적신분 선수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사진=MK스포츠 DB |
박주영은 2011년 아스날로 이적했으나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단 1경기 출장에 그쳤다. 이후 셀타 비고(스페인)와 왓포드 임대를 전전했다. 지난 ‘2014 브라질 월드컵’ 기간에는 ‘홍명보호’에 발탁되면서 반전을 꾀했으나 뜻대로 되지 않았다.
이외에도 ‘풋 메르카토’는 독일 국가대표 출신인 티모 힐데브란트(전 호펜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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