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SK 와이번스 경기, 4회말 1사 2, 3루에서 SK 임훈의 중전안타때 2루주자 박정권이 홈까지 파고들었지만 LG 최경철 블로킹에 막혀 태그아웃 되고 있다. 하지만 김풍기 구심의 세이프 판정에 LG쪽에서 합의 판정을 요구해 판정번복을 이끌어냈다.
4연승을 거두며 5위 롯데와의 승차를 3경기로 벌린 LG는 2005년 이후 승리가 없는 장진용이 선발로 나서 시즌 첫 승과 팀 5연승에 도전한다.
이에 맞선 SK는 올 시즌 22경기에서 11승 8패 평균자책점 3.12를 기록중인 에이스 김광현이 선발 등판한다.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김영구 기자 / phot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