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는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선발 니퍼트의 6이닝 1실점 호투에 힘입어 6-5으로 승리했다. 두산 선수들이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두산 베어스 선발 니퍼트(10승 7패)는 시즌 11승을 올리며 사자군단의 천적임을 또 한번 입증했다.
삼성전 7연승을 달리고 있는 니퍼트는 올 시즌에도 삼성을 상대로 5경기에 출전해 4승무패 평균자책점 3.11을 마크했다. 최고구속 149km를 찍은 니퍼트는 직구 55개, 체인지업 26개, 슬라이더 19개, 커브 3개를 섞어 던졌다. 스트라이크가 67개 볼이 37개.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옥영화 기자/ sana2movie@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