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한국 청소년야구대표팀이 '제10회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인천공항을 통해 태국 방콕으로 출국했다.
이효근(마산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대만, 태국, 파키스탄과 함께 B조에 속해 5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린다.
청룡기 고교야구대회 우승을 이끈 덕수고 배터리 엄상백(KT 위즈 1차지명)과 김재성(LG 트윈스 1차지명), 2차 신인지명회의에서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KIA 타이거즈에 뽑힌 내야수 황대인(경기고) 등이 주축이 된 이번 대표팀은 프로야구 LG 트윈스, 두산 베어스 3군과 연습경기를 통해 전력을 가다듬었다.
청소년 대표팀이 출국 전 포즈를 취하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공항)=천정환 기자 / jh1000@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