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가 접전 끝에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게 끝내기 패배를 허용했다. 다저스는 3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지루한 연장 승부 끝에 당한 패배였다. 연장 12회 2사 만루에서 야스마니 그랜달에게 결승타를 허용하며 경기를 내줬다. 12회를 막지 못한 케빈 코레이아가 패전투수가 됐고, 샌디에이고의 팀 스타우퍼가 승리투수가 됐다. 다저스는 결승타를 허용하며 이날 경기를 패했다. 시즌 59패(76승).
연장 12회 2사 만루에서 결승타를 날린 SD 그랜달이 동료들의 격한 축하를 받으면서도 미소를 짓고 있다.
한편 류현진의 복귀전 일정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디에이고)=조미예 특파원/myj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