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2014 브라질월드컵 챔피언’ 독일의 이스라엘 원정 평가전이 취소됐다.
독일축구협회는 29일(한국시간) 공식홈페이지를 통하여 2015년 3월 25일로 예정된 이스라엘과의 A매치를 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이번 결정은 이스라엘축구협회가 최근 ‘가자지구 분쟁’으로 안전위험이 커졌다고 판단하여 먼저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 이스라엘 원정 취소를 알린 독일축구협회 공식홈페이지 화면. |
독일축구협회가 이스라엘전을 추진한 이유는 2015년 3월 29일 그루지야와의 유로 2016 D조 5차전 원정 때문이었다. 양국 협회는 아직 추후 재추진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다.
↑ 폐허가 된 가자지구의 모습. 사진(팔레스타인 가자)=AFFBBNews=News1 |
[dogma01@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