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오는 8일 한국과 A매치에 나서는 우루과이 출신 공격수 아벨 에르난데스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헐 시티로 이적했다.
여름 이적시장 마지막 날인 1일(현지시간) 에르난데스는 팔레르모(이탈리아)를 떠나 헐 시티로 둥지를 틀었다. 이적료는 1000만파운드로 헐 시티 역대 가장 몸값이 비싼 선수다. 기존 최고액은 제이크 리버모어로 800만파운드였다.
계약기간은 3+1년으로 총 4년이다. 에르난데스의 활약에 따라 헐 시티가 1년 연장 옵션을 행사한다.
에르난데스는 2008-09시즌부터 팔레르모에서 활약했다. 2013-14시즌에는 14골(28경기)을 넣으며 팔레르모의 세리에A 승격(세리에B 우승)을 도왔다.
↑ 아벨 에르난데스(오른쪽)는 팔레르모에서 헐 시티로 이적했다. 사진(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AFPBBNews = News1 |
한편, 헐 시티는 웨스트햄으로부터 세네갈 출신 미드필더 모하메드 디아메를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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