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2014년 프로야구 타이틀 스폰서인 ㈜한국야쿠르트가 후원하고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시상하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8월 MVP’에 넥센 히어로즈 내야수 강정호(27)가 뽑혔다.
지난 7월 처음으로 KBO 월간 MVP에 선정되었던 강정호는 1일 치러진 KBO 기자단 투표에서 유효 표 26표 가운데 15표(58%)를 획득, 7표(27%)를 얻은 LG 봉중근을 제치고 8월 MVP까지 거머쥐며 2달 연속 월간 MVP를 차지했다. 이전까지 2연속 월간 MVP를 달성했던 선수는 2005년 7,8월 MVP였던 이진영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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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MVP로 선정된 강정호에게는 상금 500만원이 수여되며 시상은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와의 경기에 앞서 있을 예정이다.
강정호는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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