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카타르월드컵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인턴기자] 국제축구연맹(이하 FIFA)이 2022 카타르월드컵의 개최 시기를 변경하는 부분에 대한 논의를 시작한다.
FIFA는 오는 9일(이하 한국시간) 각 대륙연맹과 각국 리그의 대표, 선수단체 관계자들을 스위스 취리히에 모아 1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아시아축구연맹(AFC)의 셰이크 살만 회장이 이끌 예정이다.
↑ 제프 블래터 회장이 2022 카타르월드컵에 관하여 주장한 후, 8일 카타르월드컵 개최시기를 변경에 대한 논의가 시작된다.사진=AFPBBNews=News1 |
지난해 제프 블래터 FIFA 회장은 "카타르에 개최권을 준 것은 실수였다. 월드컵이 열리는 6~7월 카타르 날씨가 너무 덥기 때문에, 11~12월에 대회를 개최해야 한다"고 주장했었다. 실제로 카타르는 여름에 섭씨 50도를 넘나드는 더운 날씨지만, 12월부터 2월까지는 10~25도 수준으로 떨어져 경기를 치르기 적합한 기후가 된다. 그리고 제프 블래터 회장은 내년 3월까지는 결론 내기를 원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2022 카타르월드컵의 개최시기에 전 세계가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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