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우천으로 지연되고 있다.
LG 트윈스 선발 류제국(7승 6패)은 넥센 히어로즈 밴헤켄(17승 5패)를 상대로 시즌 8승에 도전, 4위 굳히기에 나선다.
반면, 넥센 밴헤켄은 14연승이란 대기록을 달성했으나, 지난 4경기 동안 평균자책점 8.71을 기록하며 좋지 않았다.
리그 최고 선발 밴헤켄과 LG 승리의 아이콘 류제국의 대결, 9월 첫 엘넥라시코의 승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옥영화 기자/ sana2movie@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