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시즌 15승 사냥에 나섰다.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2014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LA 다저스의 경기가 열렸다. 7회 2사 3루에서 타석에 오른 애리조나 폴락에 동점 안타를 허용하고, 마운드를 내려온 류현진이 교체되어 더그아웃을 빠져 나가고 있다. 절친 유리베가 류현진을 위로하고 있다.
류현진은 이번 시즌 애리조나를 상대로 강했다. 2경기에서 12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2승 무패 평균자책점 0.00을 기록했다. 통산 성적은 7경기 3승 2패 평균자책점 3.35(43이닝 16자책). 가장 최근 경기였던 4월 12일 원정에서는 7이닝 2피안타 1볼넷 8탈삼진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한편 류현진 선발 등판 경기는 7일 오전 10시 10분부터 MBC, MBC 스포츠플러스, 네이버 스포츠, 다음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 한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조미예 특파원/myj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