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독일이 8일(이하 한국시간) 스코틀랜드와의 2016 유럽축구연맹선수권(유로 2016) 예선 D조 1차전 홈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오른쪽 날개로 풀타임을 뛴 토마스 뮐러(25·바이에른 뮌헨)는 2골과 골대를 1번 맞히는 등 공격을 주도했다. 전반 18분 선제골에 이어 후반 25분 결승골을 넣었다. 2014 브라질월드컵 우승팀 독일은 최근 2번의 유로에서는 2008년 2위와 2012년 3위였다.
독일의 월드컵 제패는 1990년 이후 24년 만이었다. 이제 1996년 이후 20년 만의 유로 우승에 도전한다. 스코틀랜드전 승리로 예선 통과를 위한 시동을 건 셈이다. 유로 96 당시 개최지는 잉글랜드였다. 유로 2016은 프랑스에서 열린다.
↑ 마르코 로이스(왼쪽)가 스코틀랜드 찰리 멀그루(가운데)와 스티븐 휘테커(3번)을 앞에 두고 공을 다루고 있다. 사진(독일 도르트문트)=AFPBBNews=News1 |
↑ 로이스(21번)가 킥하고 있다. 13번은 뮐러, 19번은 마리오 괴체. 사진(독일 도르트문트)=AFPBBNews=News1 |
↑ 요아힘 뢰브 감독. 사진(독일 도르트문트)=AFPBBNews=News1 |
↑ 로이스(왼쪽)가 부상 후 의료조치를 받고 있다. 사진(독일 도르트문트)=AFPBBNews=News1 |
↑ 로이스(21번)가 대표팀 주치의 한스 빌헬름 뮐러 볼파르트(왼쪽)와 케빈 그로스크로이츠(오른쪽)의 부축을 받으며 교체되고 있다. 사진(독일 도르트문트)=AFPBBNews=News1 |
↑ 마누엘 노이어(1번) 골키퍼가 승리 후 홈팬에게 감사를 표하고 있다. 사진(독일 도르트문트)=AFPBBNews=News1 |
↑ 토니 크로스(18번)가 승리 후 박수로 자축하고 있다. 사진(독일 도르트문트)=AFPBBNews=News1 |
↑ 루카스 포돌스키(10번)가 공을 다루고 있다. 사진(독일 도르트문트)=AFPBBNews=News1 |
↑ 로이스(21번)가 멀그루(왼쪽)를 떨쳐내며 달리고 있다. 사진(독일 도르트문트)=AFPBBNews=News1 |
↑ 뮐러(13번)가 결승골을 넣은 후 축하받고 있다. 21번은 로이스, 19번은 괴체. 사진(독일 도르트문트)=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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