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우루과이 평가전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인턴기자] 한국-우루과이 평가전에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슈틸리케(60·독일) 감독 눈도장을 받기위해 접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8일 오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우루과이와 평가전을 치른다.
↑ 한국 우루과이와의 평가전이 8일 고양에서 펼쳐진다. 사진(파주)=천정환기자 |
이날 경기는 한국 축구팀의 새 사령탑으로 부임한 슈틸리케 감독이 관전할 예정이다. 2018 러시아월드컵까지 한국 축구 대표팀을 지도할 슈틸리케 감독은 8일 오전 입국해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곧바로 고양으로 이동해 경기를 관람한다. 슈틸리케 감독은 한국 축구에 대해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지 않은 상태라, 이번 경기로 선수들의 기량과 한국축구의 전력을 파악할 것으로 보인다.
이 날 경기에 나설 선수들의 윤곽은 신태용 코치의 전날 공식 훈련을 통해 드러났다. 신태용 코치는 4-2-3-1 기본 포메이션으로 기성용을 활용해 변형 쓰리백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선발 11명은 이동국(전북)을 최전방에 두고 이청용(볼튼)과 이명주(알 아인), 손흥민
우루과이를 상대로 1무 5패를 기록한 한국이 이 날 경기에서 어떤 플레이를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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