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파라과이대표 공격수 로케 산타 크루스(33·말라가 CF)가 A매치 100경기째 출전했다. 파라과이는 아랍에미리트와의 8일(이하 한국시간) 중립지역 평가전에서 0-0으로 비겼다.
A매치 100경기는 현역 최다이자 파라과이 역대 공동 4위다. 산타 크루스는 29골로 파라과이 최다득점자이기도 하다. 파라과이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 파라과이 공격수 산타 크루스가 A매치 10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사진=파라과이축구협회 페이스북 공식계정 |
파라과이는 10월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한국과 대결한다. 한국에는 5일 베네수엘라와의 홈 평가전에서 A매치 100경기를 달성한 공격수 이동국(35·전북 현대)이 있다. 100경기는 한국 공동 8위다. 베네수엘라전에서 2골을 넣은 이동국은 A매치 32골로 한국 5위에 올라있다. 한국은 베네수엘라에 3-1로 이겼다.
산타 크루스와 이동국은 자국 현역선수 중 A매치 출
한국은 8일 저녁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우루과이와 격돌한다. 파라과이전이 끝난 후에는 10월 14일 코스타리카와 홈 평가전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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