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다저스타디움에서 ‘2014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경기가 열렸다. 식전행사를 하기 직전 류현진이 LA 아이스하키팀 마스코트에게 장난을 치려다가 혼쭐나고 있다.
한편 류현진은 13일 열리는 샌프란시스코와의 원정 3연전 첫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돈 매팅리 감독의 ‘전략 등판’ 작전에 따른 등판이다. 매팅리는 서부지구 우승의 행방이 갈릴 이번 3연전에 류현진, 잭 그레인키, 클레이튼 커쇼를 모두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7월말 똑같은 작전으로 3연전 스윕에 성공한 그는 다시 한 번 그때의 결과를 재현하려 하고 있다.
↑ 마스코트에게 장난을 치려던 류현진. |
↑ 마스코트가 지금은 장난칠 시간이 아니라고 꾸짖자 류현진이 멋쩍은 웃음을 지으며 식전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조미예 특파원/myj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