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목동 야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넥센이 13-8로 승리했다.
시즌 19승을 거둔 밴헤켄은 7년 만의 20승 투수 탄생을 예고했다.
밴 헤켄은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1볼넷 9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며 7회초에 교체됐다.
박병호는 이날도 홈런을 추가하며 50홈런에 단 2개를 남겨놓게 됐다.
경기 종료 후 넥센 염경엽 감독과 박병호가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천정환 기자 / jh1000@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