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서울 목동야구장, '2014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2회말 1사 2루 넥센 박헌도의 땅볼을 잡은 한화 3루수 송광민이 1루로 페이크 송구를 하고 있다. 페이크 송구를 한 송광민은 3루로 송구, 넥센 주자 이성열을 태그아웃 시켰다.
넥센 소사가 자신의 9연승을 위해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경기당 평균 6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8승 2패로 넥센의 상승세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한화는 타투스코가 선발로 나섰다. 2승 3패, 6.94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편 넥센 박병호는 시즌 48 홈런을 기록하며 50 홈런을 눈앞에 두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목동) = 한희재 기자 / byking@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