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리그 최고 승률을 다투는 팀답지 않은 모습이었다. LA다저스가 부끄러운 수비 능력을 보여주며 샌디에이고에 일격을 당했다. 샌프란시스코에게는 2.5게임 차 추격을 허용했다. 다저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홈경기에서 3-6으로 졌다. 선발 로베르토 에르난데스가 패전투수, 샌디에이고 선발 앤드류 캐쉬너가 승리투수가 됐다.
9회말 1사 1,2루에서 타석에 오른 다저스 터너가 1타점 우중간 안타를 날리자 2루주자 유리베가 홈을 향해 달리고 있다.
한편 류현진은 13일 열리는 샌프란시스코와의 원정 3연전 첫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돈 매팅리 감독의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조미예 특파원/myj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