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톤빌라의 공격수 가브리엘 아그본라허(27·잉글랜드)가 소속팀과 재계약을 맺었다.
아스톤빌라는 1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폴 램버트 감독의 핵심 공격수인 아그본라허와 4년 계약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1994년부터 빌라 소속이던 그는 “클럽에서의 내 미래를 보장받고, 전성기를 포함한 남은 선수생활을 빌라와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은 멋진 소식이 아닐 수 없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아그본라허가 아스톤빌라와 4년 계약을 연장했다. 사진=아스톤빌라 공식홈페이지 제공 |
잉글랜드 대표팀 출신인 아그본라허는 지난 2006년 3월, 1부리그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그는
올 시즌 아스톤빌라는 EPL 3라운드까지 7점(2승1무)을 확보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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