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리그 3연승을 달리고 있는 첼시와 스완지시티가 주말 맞대결을 앞둔 가운데 스완지시티 주전 골키퍼 우카시 파비안스키(29·폴란드)가 첼시에 경고장을 날렸다.
첼시와 스완지는 오는 1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브릿지에서 2014-1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맞대결을 치른다. 첼시와 스완지는 모두 리그 초반 3연승을 달리며, 나란히 1, 2위를 기록 중이다.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리그 선두자리가 극명하게 갈리게 된다.
스완지는 자신감에 차있다. 스완지는 최근 4경기(리그컵 1경기 포함) 동안 연승행진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전력을 과시하고 있다. 더구나 파비안스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개막전(2-1 승) 1실점을 제외하고는 4경기 동안 단 1골도 허용치 않았다.
↑ 스완지 골키퍼, 우카시 피비안스키가 첼시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사진제공=TOPIC /Splash News |
폴란드 국가대표팀 출신인 파비안스키는 자유계약 신분이던 지난여름, 아스날을 떠나 스완지에 둥지를 틀었다. 아스날에서는 후보명단을 전전하며, 자리를 잡지 못했지만, 스완지에서는 매 경기에 출전하고 있다.
그러나 상대는 첼시다. 첼시 역시 3경기 동안 ‘막강화력(11득점)’을 자랑하며 리그 1위에 올라있다. 이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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