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C컵 여자배구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인턴기자]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아시아배구연맹(AVC)컵 결승에 진출했다.
이선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1일(이하 한국시간) 중국 선전의 유니버시아드센터 주체육관에서 열린 제4회 AVC컵 여자배구대회 준결승전에서 카자흐스탄을 세트 스코어 3-0(25-18 25-15 25-21)으로 제압했다. 한국은 일본을 3-0(25-18, 25-19,25-15)으로 꺾고 결승행에 오른 중국과 12일 결승전을 치른다.
↑ 한국이 AVC컵에서 카자흐스탄을 꺾고, 결승진출했다.사진= MK스포츠 DB |
카자흐스탄과의 경기에서 이선구 감독은 김연경-이재영-한송이가 양 측면에 서고, 김희진-양효진이 중앙에, 이다영 세트, 남지연 리베로로 선발 명단을 올렸다. 한국은 이
한편, 이재영은 3세트 중반 블로킹을 시도하다 넘어져 발목부상을 당했다. 다행히 큰 부상이 아니라 응급조치 후 숙소에서 휴식을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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