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인턴기자] 쑨 양(22·중국)이 광고를 통해 ‘마린 보이’ 박태환(24)을 도발했다.
쑨 양은 아시안게임 협력사인 중국의 스포츠용품 기업인 361°의 광고를 통해 박태환에 대해 언급했다.
쑨 양은 광고에 출연해 (중국어) "박 선생, 지난 아시안게임에서 세계기록을 세웠죠" 라고 말하며 (한국어) "대단했다"라고 덧붙였다. 또 다시 쑨 양은(중국어) "하지만 제가 그 기록을 깼습니다. 인천에서 (한국어) 이젠 제 기록에 도전해보시죠"라며 중국어와 한국어를 번갈아 말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 쑨 양이 광고를 통해 박태환에게 도발했다. 사진=유튜브 영상캡쳐 |
쑨 양은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 남자 자
쑨 양과 박태환은 자유형 200m, 400m, 1500m에서 만나 경기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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