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13일 두산과의 사직 홈경기에 ‘2014 리틀야구 월드시리즈’ 우승의 주역인 박지호(14, 서대문리틀·충암중)를 시구자로 선정했다.
박지호 는 지난 달 미국에서 열린 ‘2014리틀야구 월드시리즈’에 대한민국 대표로 참가, 체코와의 첫 경기에서는 결승 3점 홈런을 때려내는 등 공수에 걸쳐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팀의 대회 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어린 시절부터 열혈 롯데팬으로 야구선수의 꿈을 키웠던 박지호는 “치열한 4강 싸움 중인 롯데의 승리를 위해 멋진 시구를 선보일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