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시즌 15승에 재도전한다.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각)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서 6 2/3이닝 7피안타 1볼넷 9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호투했지만, 7회 2실점을 하면서 승리투수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이제는 지역 막강 라이벌 샌프란시스코와의 경기에서 15승 사냥에 나선다. 상대 선발은 매디슨 범가너.
1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AT&T파크에서 ‘2014 메이저리그’ LA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 1회 2사 1, 2루에서 타석에 오른 샌프란시스코 크로포드가 1타점 2루타를 날리자, 류현진이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한편 류현진이 등판하는 경기는 MBC, MBC 스포츠플러스, 다음 스포츠, 네이버 스포츠에서 생중계 한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프란시스코)=조미예 특파원/myj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