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닝 시리즈의 주인공은 누가 될 것인가’. 내셔널리그 서부지역 최강 라이벌 LA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3연전 중 마지막 경기가 이들의 위닝 시리즈를 결정 짓게 된다. 첫 번째 경기는 샌프란시스코가 9-0 완승을 거뒀고, 두 번째 경기는 LA 다저스가 17-0으로 대승을 거뒀다.
1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AT&T파크에서 ‘2014 메이저리그’ LA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 6회 1사 2루에서 타석에 오른 다저스 맷 켐프가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날리고,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한편 지난 13일 어깨 이상으로 조기 강판된 류현진이 LA로 복귀해 구단 주치의 닐 엘라트라체 박사를 만나 MRI 등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류현진은 샌프란시스코와의 3연전 중 첫 경기에서 1이닝 만에 5피안타 1볼넷 1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고 내려왔다. 투구 수는 2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프란시스코)=조미예 특파원/myj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