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가 샌프란시스코를 잡고 위닝시리즈를 기록했다. 다저스는 1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AT&T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 4-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다저스는 샌프란시스코 원정 3연전을 2승 1패 위닝시리즈로 마무리했다. 시즌 85승(64패)을 기록하며 82승 66패에 머문 샌프란시스코를 3게임 차로 따돌렸다. 시리즈 이전의 게임 차를 1경기 늘리며 선두 수성에 성공했다.다저스 선발 커쇼는 8이닝 7피안타 1볼넷 9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투구 수는 110개, 평균자책점은 1.70을 기록했다.
7회초 2사에서 안타를 날리고, 2루로 진루하면서 슬라이딩을 했던 다저스 커쇼의 바지가 찢어져 눈길을 끈다.
한편 지난 13일 어깨 이상으로 조기 강판된 류현진이 LA로 복귀해 구단 주치의 닐 엘라트라체 박사를 만나 MRI 등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류현진은 샌프란시스코와의 3연전 중 첫 경기에서 1이닝 만에 5피안타 1볼넷 1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고 내려왔다. 투구 수는 2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프란시스코)=조미예 특파원/myj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