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국가대표 공격수 손흥민(22·바이어 레버쿠젠)이 17일 오전 3시 45분(이하 한국시간) AS 모나코(프랑스)와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C조 1차전 원정 선발 기용이 예상됐다.
프랑스 뉴스통신사 AFP는 15일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 프리뷰에서 “손흥민은 선발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3-3으로 비긴 베르더 브레멘과의 2014-15 독일 분데스리가 3라운드 홈경기에서 교체 투입되어 득점했다”고 언급했다. 브레멘전에서 손흥민은 왼쪽 날개로 29분을 소화했다.
↑ 손흥민(오른쪽)이 챔피언스리그 모나코 원정에 선발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브레멘전 득점 후 기뻐하는 모습. 사진(독일 레버쿠젠)=AFPBBNews=News1 |
이적료 1000만 유로(134억3170만 원)에 2013년 7월 1일 입단한 손흥민은 레버쿠젠 통산 49경기 16골 7도움을 기록 중이다. 경기당 72.7분을 소화했고 90분당 공격포인트는 0.58로 준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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