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덴버) 김재호 특파원]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새 홈구장 이름을 확정 발표했다.
애틀란타 구단은 17일(한국시간) 신축구장 기공식을 갖고 새 구장 이름을 발표했다. 2017년 4월 첫 선을 보일 구장의 이름은 선트러스트파크다.
새 구장의 이름은 애틀란타를 비롯한 남부 지방에 기반을 두고 있는 선트러스트 은행에서 가져왔다. 이로써 메이저리그에는 또 하나의 기업 명칭을 딴 구장이 등장하게 됐다.
↑ 애틀란타가 2017년부터 사용할 신축구장 이름을 확정했다. 사진= 애틀란타 구단 트위터 |
선트러스트파크의 이름을 직접 발표한 테리 맥귁 애틀란타 회장은 “레스토랑, 호텔, 사무실, 주거지역이 함께하는, 365일 연중무휴 운
애틀란타는 지난 1997년 이후 지금까지 터너필드를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터너필드는 시내 한복판에 위치해 경기일마다 심각한 교통 체증에 시달리는 등 여러 가지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그리고 20년 만에 새로운 구장을 맞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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