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인턴기자] 이청용(26·볼턴)이 7경기 연속 출전한 볼턴 원더러스가 시즌 개막 후 정규리그 첫 승을 올렸다.
이청용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볼턴의 매크론 스타디움에서 열린 로더럼 유나이티드와 2014-15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 7라운드 홈경기에 후반 13분 교체 투입됐다.
이날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청용은 팀이 0-1로 뒤진 후반 13분 닐 단스를 대신해 출전했다.
↑ 이청용의 소속팀 볼턴이 정규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사진=MK스포츠 DB |
볼턴은 전반 33분 워즈워스에게 선제골을 내주었다. 후반전 존 메이슨이 후반 15분과 35분 결정적으로 후반 39분 골을 넣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볼턴은 정규리그 개막
한편, 카디프시티의 김보경(25)은 미들즈브러와의 홈경기에서 교체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김보경은 개막 후 정규리그에 단 한경기도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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