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덴버) 김재호 특파원] 돈 매팅리(53) LA다저스 감독이 득남을 앞두고 있다.
매팅리는 18일(한국시간) 쿠어스필드에서 열리는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득남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매팅리는 지난 2010년 12월 자신의 고향인 인디애나주 에반스빌에서 재혼했다. 이번 아이는 재혼 이후 갖는 첫 번째 자녀다. 매팅리는 이미 전 부인 사이에 세 명의 아들, 테일러, 프레스턴, 조던을 두고 있다. 이 중 두 명은 야구선수의 길을 택했지만, 현재는 은퇴했다.
↑ 돈 매팅리 감독이 오는 12월 득남할 예정이다. 사진(美 덴버)= 조미예 특파원 |
매팅리는 지난 2011년 이후 네 시즌 째 다저스를 이끌고 있다. 지난해 첫 번째 지구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번 시즌도 18일 현재 86승 65패로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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