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AFC U-16` 시리아 7대1 대승…이승우 `1골·4도움`

'한국 시리아 하이라이트''U-16'
한국 16세 이하(U-16) 축구대표팀이 시리아를 꺾고 '2014아시아축구연맹(AFC) U-16 챔피언십' 결승에 올랐다.
한국은 지난 17일 오후 6시(한국시간) 태국 방콕의 라자만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리아와의 대회 준결승전에서 1골·4도움을 올린 이승우의 맹활약 등을 앞세워 7대1로 대승을 거뒀다.
전반 5분 장결희는 하프라인 시리아 수비와 혼전 상황에서 공을 잡아 두 명을 제치고 드리블을 시작, 페널티 지역 바깥쪽에서 한 명을 더 제친 후 왼발 슛을 때려 선제골을 기록했다. 또 장결희는 후반 시작과 함께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추가골을 도왔고 후반 4분 추가골을 기록해 멀티골에 성공했다.
이후 장재원·박상혁·이상헌·이상민이 연속 골을 넣으며 7대1로 시리아를 압도했다.
이승우는 전반 결정적인 기회를 몇차례 놓쳤지만 후반 장결희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4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이승우는 득점 뿐만 아니라 어시스트 4개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U-16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U-16, 이승우도 활약했네" "U-16, 장결희 멀티골 기록했네" "U-16, 다른 선수들도 골 많이 넣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