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인턴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8일 오전 청와대에서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을 접견했다.
이날 접견은 19일 2014 인천아시안게임 개막식 참석을 위해 한국을 찾은 바흐 위원장의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박 대통령은 "지난 7월 방한하셨을 때 뵈려고 했는데, 사전에 계획돼 있던 일정 때문에 성사가 안 돼 아쉽게 생각한다"며 위원장의 방한을 환영했다. 바흐 위원장은 박 대통령 환대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내일은 안심하면서 2014 인천아시안게임의 개막식을 기대하셔도 될 것 같다. 우리로서는 아름다운 한국에서 2018년에 펼쳐질 더욱 더 큰 행사(평창올림픽)에 대해서 고대한다"고 언급했다.
그리고 박 대통령은 인천아시안게임에 대해서 "인천아시안게임이 안전하고, 성공되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한편, 이날 접견에는 IOC측 구날라 린드버그 평창동계올림픽 IOC 조정위원장도 자리를 함께 했으며 우리 측에서는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정행 대한체육회장, 조양호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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