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인천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선수들이 18일 오후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 실전감각을 익히기 위해 연습경기를 가졌다.
9회말 선두타자로 나온 대표팀 박병호가 내야뜬공으로 물러난 후 덕아웃에서 강정호와 얘기를 나누고 있다. 이날 박병호는 5타수 무안타를 기록.
사상 4번째 금메달에 도전하는 야구대표팀 선수들은 대만, 홍콩, 태국과 함께 B조에 편성되어 22일부터 문학구장과 목동구장에서 조별 예선을 치른 후 27일 문학구장에서 준결승전과 28일 결승전을 치른다.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김영구 기자 / phot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