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가 중부 지구 최하위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죽다 살아났다. 다저스는 1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에서 8-4로 역전승을 거뒀다. 다저스는 선발 잭 그레인키가 5이닝 9피안타 1볼넷 5탈삼진 4실점으로 자기 역할을 못 하면서 초반부터 어려운 경기를 했지만, 7회 상대 실책과 불펜 투수 닐 라미레즈의 난조를 틈타 5득점에 성공하며 반전했다.
9회 마운드를 지킨 다저스 잰슨과 포수 부테라가 승리의 포옹을 하고 있다.
한편 류현진은 20일부터 던지기 훈련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시카고)=조미예 특파원/myj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