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개막식' 김영수 조직위원장 "최선을 다해 경쟁하고 격려해주길"
↑ '아시안게임' '김영수' / 사진= MK스포츠 |
김영수 인천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위원장이 아시안게임의 공식개막을 알렸습니다.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이 19일 오후 인천 서구 연희동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성대한 개막식을 열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45개 회원국이 모두 출전했으며 선수·임원 1만 5천여 명이 인천을 찾아 '아시아인의 축제'를 함께 진행합니다.
개회사에서 김 위원장은 "한국에 오신 선수 및 임원 여러분 환영합니다. 인천은 첨단과학기술과 전통이 교류하는 도시다. 서로 이해하고 상생하는 아시아를 만들기 위하 화합과 평화의 대제전 인천 아시안게임의 성화를 밝힌다"며 세계인들에게 인사를 건넸습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아시안게임은 일부 국가만을 위한 잔치가 아닌 아시아 전체가 즐기는 환호의 마당으로 준비했다. 선수단 여러분, 최선을 다해 경쟁하고 서로를 격려해주길 바란다. 승자와
세이크 알마드 알파드 알사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회장은 "아시아올림픽평의회를 대표해 개회식에 여러분을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 인천 아시안게임을 준비한 헌신적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한국말로 "안녕하세요. 사랑해요. 감사합니다"로 인사를 건네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