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차리토, 레알 마드리드 데뷔골… 호날두 해트트릭까지!

'치차리토'

'치차리토' 하비에르 에르난데스(26, 레알 마드리드)가 13분간 단 2개의 슈팅으로 2골을 기록하며 '특급 조커'의 위용을 과시했습니다.

레알은 21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라 코루냐 에스타디오 무니시팔 데 리아소르에서 끝난 2014-2015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4라운드 데포르티보와 원정 경기서 8-2 대승을 거뒀습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전반에만 2골을 넣었고 해트트릭까지 성공시켰습니다.

가레스 베일도 2골을 넣으며 승리를 도왔습니다.

카림 벤제마(2도움), 하메스 로드리게스(1골 1도움)도 대승에 디딤돌을 놓았습니다.

에르난데스는 후반 32분 베일과 바통을 터치해 13분간 뛰었습니다.

이날 에르난데스는 단 2개의 슈팅으로 2골을 넣는 결정력을 선보였습니다.

후반 43분에는 팀의 7번째 골을 터트린 뒤 추가시간 쐐기골을 집어넣었습니다.

에르난데스의 스페인 무대 데뷔골이었습니다.

지난 2010년 맨유에 입단한 에르난데스는 대부분 교체로 출전해 154경기서 59골을 넣었습니다.

이후 멕시코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도 66경기서 36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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