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김성연(23·광주도시철도공사)이 결승진출에 성공하며 유도 둘째날 출전한 여자 선수들 모두 결승에 진출하게 됐다.
김성연은 21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70kg급 준결승전에서 몽골 첸드 아유시를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상대가 지도 3개를 받으면서 김성연은 여유있는 경기를 펼쳤고, 종료 약 1분 20여초를 남기고 절반을 따내면서 우위를 점했다. 결국 김성연이 결승전
김성연의 결승 진출로 한국 대표팀은 이날 5개 체급 가운데 4개 체급에 결승 진출자를 배출하게 됐다. 여자 57kg급 김잔디와 여자 63kg급 정다운, 남자 81kg급 김재범과 함께 김성연이 결승전에서 금메달에 도전한다. 남자 73kg급에 나선 방귀만은 패자부활전에서 동메달 결정전 진출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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