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인턴기자] 마린보이'박태환(25.인천시청)이 400m 예선에서 쑨양과 옆 레인에서 레이스를 펼친다.
지난 21일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동메달을 목에건 박태환은 23일 오전 9시 남자 자유형 400m예선 3조에서 쑨양(23·중국)과 다시 맞대결을 펼친다.
↑ 박태환이 남자 자유형 400m 예선에서 쑨양과 만난다. 사진(인천)=옥영화 기자 |
박태환이 2012 런던 올림픽에서 쑨양에게 이 종목 금메달을 내줬지만, 올 시즌 세계랭킹 1위의 기록을 가지고 있다. 또한 쑨양이 손가락 부상으로
박태환이 자유형 400m 예선을 통과할 경우 오후 8시 16분 부터 인천 문학 박태환수영장에서 결선에 출전한다.
박태환은 이 종목에서 지난 8월 팬 퍼시픽 선수권 대회에서 3분 43초 15를 기록하며 이번 시즌 세계 최고기록을 세웠다.
[evelyn1002@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