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진과 김지연, 윤지수, 황선아로 구성된 여자 사브르 대표팀이 단체전 결승에 오르며 은메달을 확보했다.
부전승으로 준결승에 오른 펜싱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23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전 준결승에서 홍콩을 상대로 45-19로 승리, 이날 오후 6시 중국과 금메달을 놓고 대결을 펼친다.
김지연이 홍콩 선수의 얼굴에 찌르기 공격을 성공시키고 있다.
한국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지난 2002년 부산 대회에서 은메달, 2006년 도하 대회에서 은메달,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지만 금메달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고양)=김영구 기자 / photo@maekyung.com]